재미있는 영화, 국제수사!

2021. 1. 1. 20:57영화&드라마

국제수사 메인 포스터, 구글 이미지 검색

필자는 주말이 되면 저녁에 집에서 간단하게 반주를 하며 영화나 드라마 보는거를 즐긴다.

이게 소소한 행복인거 같다. 그래서 매 주 이 날만을 기다리며 일을 하는것 같다.

요즘에는 영화를 다 공포 또는 다른 장르만 보다보니 웃으며 주말 저녁을 보낸적이 없는것 같은데

저번 주말에 드디어 웃으며 즐기는 저녁 주말이 되었다.

바로 이번에 소개할 영화, '국제수사' 인데 처음부터 찾아서 보게 된 영화는 아니었다.

그저 저녁먹으면서 간단하게 볼 영화를 넷플릭스로 찾고있었는데 눈에 띄는게 있어서 눌러보니 그게 국제수사 라는 영화였고, 필자는 마침 보고싶었던 영화이기도 했었기에 별로 큰 기대없이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영화 국제수사 중의 한 장면, 곽도원 배우. 구글 이미지 검색

처음에 눈이 갔던 이유중에 하나가 '곽도원'이라는 배우다. 이 영화 내에서는 홍병수 라는 경찰 캐릭터를 연기했는데 연기를 정말 잘해줬다. 위의 이미지만 보아도 어색함이나 그런게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필자는 이 영화를 보면서 곽도원이라는 배우가 연기를 정말 잘한다고 생각했다. 작품 내에서 사투리를 쓰는데 사투리나, 연기나 그런부분에서 전혀 어색하거나 보는데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고, 그렇기에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한다. 뛰어난 연기력에 더해지는 코믹 연기까지 해서 이 작품의 재미를 크게 한층 증가시켰다고 생각한다.

처음 시작부분부터 친구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말을 하는데, 이 부분에서 필자는 거짓말인거 같은데 했지만 진짜였고, 우연찮은 기회로 해외여행을 가게됐다가 거기서 사기 친 친구를 만나고, 그러다가 누명을 쓰게되어 그 누명을 벗으려고 하며 벌어지는 일을 만든 영화다.

영화 국제수사 중의 한 장면, 김대명 배우. 구글 이미지 검색.

그리고 두번째로 눈이 간 이유가 바로 위의 배우때문인데 바로 황만철 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한 '김대명' 배우이다.

필자는 이 배우를 처음에는 '미생'이라는 드라마에서 보게 됐다. '미생'에서 신입 사원을 잘 가르쳐 주고 현실적인 연기를 너무나 잘해서 그때부터 호감형 배우로 머릿속에 기억이 되있었는데, 여기서 보게되니 정말 반가웠다. 그리고 이 영화를 볼까 고민하던 순간 이 배우의 장면이 반가워서 보게된것도 있다. 드라마 '미생'에서도 연기를 너무나 잘해줬지만 이 영화내에서도 연기를 정말 잘해줬다. 이 영화는 솔직하게, 곽도원 배우와 김대명 배우의 케미가 좋아야하는데 이 둘의 케미가 너무나 좋았고 연기를 너무나 잘하는 곽도원과 찰떡호흡을 자랑했다고 생각한다. 그로인해 영화가 더욱 재미있어 진건 누구도 부정할수 없을거라 생각한다.

영화 내에서 주인공인 홍병수와 홍병수에게 사기를 친 친구와 어릴때부터 형,동생하며 같은 동네에서 자란 사이지만, 해외에서 만나게 되어 주인공을 돕는 역할을 한다. 그 주인공을 돕는 중에 벌어지는 중간중간의 코믹이 정말 재미있다.

영화 국제수사 중의 한 장면, 김상호 배우. 구글 이미지 검색.

위의 배우는 필자가 상당히 좋아하는 배우이지만, 필자의 기억속에서는 딱히 어느 한 영화에서 임팩트!!있게 딱 기억나는 작품은 없는, 하지만 나오는 작품마다 좋게 기억하고 있는, 김용배 라는 캐릭터를 연기한 '김상호' 배우이다.

이 영화내에서도 연기를 너무나 잘해줬고, 위에 언급했던 홍병수 라는 캐릭터가 사기를 당했다던 친구가 바로 이 친구다.

둘은 어릴적부터 같은 동네에서 자란 친구였지만, 지금은 원수지간이 되고, 우연찮게 친구가 해외여행을 와서 만나게 되었지만 악당으로 인해 친구가 누명을 쓰게 되고 그 누명을 벗게 도와주려한다.

영화 국제수사 포스터 중 하나, 김희원 배우. 구글 이미지 검색

필자는 김희원 이라는 배우를 좋아한다. 처음에 알게된것은 모든 사람들이 다 알것같은 영화 '아저씨'에서 이거 "방탄유리야!!!!!!"하며 소리지르는 것을 알것이다. 그때 처음으로 알게됐고, 그 후로도 많은 작품으로 만나봤으며 예능 프로그램에 몇번 나오는것을 봤는데 상당한 호감형이라 생각하게 됐고, 연기력 또한 나쁘지 않기에 좋아하게 됐다.

이 영화에서도 '아저씨'와 같이 악당 역할을 맡게 됐는데, 패트릭 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게 됐는데, 역시나 연기는 정말 잘해주었다. 

 

필자는 처음에 말했듯이 이 영화는 별 기대없이 봤지만 보고나서는 아 정말 잘봤다, 재미있게 봤다 라는 말이 입 밖으로 나올정도로 재미있게 봤다. 필자가 본 영화중에서는 간만에 제대로 웃을 수 있는 영화였던것 같다.

요즘 코로나 시대로 다 힘든 시대를 보내고 있고, 외출도 잘 하지 못하고, 지인, 친구들도 잘 만나지 못해 집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찾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 영화를 보고 보는동안은, 그리고 보고나서는 웃음이 함께 했으면 좋겠어서 추천하는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