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 러너, The Maze Runner

2020. 7. 13. 23:52영화&드라마

필자가 자주하는 SNS중 하나가 페이스북이다. 그냥 일하다가나 아니면 시간이 틈틈히 날때마다 들어가서 웃긴거나 재미있는거 또는 흥미있을만한게 있나 찾아보곤 한다. 그렇게 종종 시간때우기용으로 하는데 그렇게 슥슥 보던중 필자의 관심을 끄는 동영상이 하나 있었는데 영화를 소개해주는 페이지 였는데 처음엔 그냥 재미있어보여서 잠깐 보려고 했던것이 어느새 10분넘는 동영상을 다 보게 만드는 몰입도가 높은 동영상이었다. 그렇게 필자는 그 영화의 제목을 인터넷에 검색해보고 알아본 결과, 그 영화의 제목은 '메이즈 러너' 였다. 

영화 메이즈 러너 포스터, 네이버 검색

바로 위에 보이는 포스터에 나오는 영화다. 포스터에도 보이고, 영화제목에서도 언급하다 시피 러너, 즉 영화에서 나오는 사람들이 뛰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그리고 그 뒤로는 미로 같은 그림이 보인다. 필자가 잠깐 봤던 영상은 미로 속에서 주인공 몇명이 뛰는 거였는데 영화를 처음부터 보니 이제야 내용이 좀 이해가 가는듯 했다. (이제부터의 내용에서는 스포가 있을수 있으니 영화를 보거나 줄거리를 알고싶지 않으신분은 건너뛰시는걸 추천합니다)

메이즈 러너의 주인공 토마스역을 맡은 딜런 오브라이언, 네이버 검색

위의 사진에 나온 남자가 주인공 중 하나인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이다. 영화는 처음 시작에 이 주인공이  벽에 갇혀져 있는 한 마을에서 눈을 뜨는거로 시작한다. 그리고는 가끔씩 머리속에 짧은 기억이 드문 드문 기억나는데, 그 부분과 현실에서 혼동하는 주인공 역할과 연기를 잘해주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참 잘생겼다.....

메이즈 러너의 조연 역할인 갤리역을 맡은 윌 폴터, 네이버 검색

그 다음으로는 주인공급 까지는 아니더라도 그에 살짝 모잘란 주인공 역할급을 맡은 갤리(윌 폴터)이다. 이 영화 내에서 그렇게 비중은 크지 않다지만 또 그렇다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역할을 맡았다.

 

 

 

 

처음에는 주인공과 대립하는 역할 비슷하게 나오지만 영화내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꼭 필요한 인물 중 하나. 그리고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친숙한 얼굴이다. 어디서 본거같은데 기억이 잘 나지않는 그런 유형.

메이즈 러너의 주인공 뉴트 역을 맡은 토마스 생스터, 네이버 검색

그 다음은, 주인공과 함께 주인공만큼 중요한 역할인  뉴트(토마스 생스터)이다. 참으로 침착하고 주인공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역할이며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중요한 인물이며 이 이후에 시리즈에서도 등장할 만큼 중요한 인물 중 하나이다.

메이즈 러너의 주인공 민호 역을 맡은 이기홍, 네이버 검색

마지막으로 찐주인공급인 민호(이기홍) 이다. 영화에 처음부터 타고난 피지컬로 인해 무리내에서도 어려운 일을 맡아 하고 있으며 이 다음 시리즈에도 뉴트와 같이 쭈욱 등장하는 중요한 인물중 하나이다. 필자는 처음 이 영화를 봤을때 민호를 보며 어? 한국인 처럼 생겼는데 하며 영화가 끝난 후 알아보니 정말 한국계 배우였다. 한국계 배우를 미드에서 보기 엄청나게 어려운건 아니지만 그래도 필자가 흥미있는 영화에서 보게되니 정말 반가운 마음이었다. 

메이즈 러너 의 초반 무리, 네이버 검색

토마스가 처음 눈을 떳을 때 어떤 상자같은거에 갇혀 엘리베이터 같은거로 이동 되어 눈을 떳을 때는 딱 위의 사진처럼 모든 사람들이 모여 구경을 하고 있었고, 토마스는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아 혼란에 빠지고 이따금씩 머릿속에 짧은 기억이 나 더욱 혼란에 빠지게 된다. 위의 사진에 보이듯이 여기에 있는 무리의 특징이 있는데 바로, 여자는 없고, 또 10대의 아이들뿐이라는 것이다. 이 무리내의 사람들 모두 기억을 잃고 토마스와 같은 방식으로 이곳에 오게 됐으며, 이렇게 모인 사람들이 무리를 구성해서 그들만의 룰을 정하고 살아가고 있는 내용이었다. 

메이즈러너 마을을 막고 있는 벽, 네이버 검색

그 룰중 하나가 바로 저 거대한 벽들이 마을을 막고 있어 이들은 여기에 생활의 터를 만든거였는데, 위의 사진처럼 벽이 너무 높아 밖으로 나갈 수도 없고 갇혀있는 신세이지만, 저 문이 일정한 시간이 되면 문이 열리고 문이 열리면 러너라는 역할을 맡은 사람들이 밖에 나가 기억을 토대로 지도를 만들고 나름의 탈출 방법을 강구하고 있었다. 그러나 주인공이 오고나서 상황은 점점 변해 이들은 밖으로 나갈 생각을 하며 이곳에 갇히게 만든 이유, 그리고 누가 가뒀는지 등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이들은 과연 이 벽에 갇혀져 있는 마을에서 탈출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이게 바로 메이즈 러너의 줄거리 내용이다. 이렇게 필자가 글로만 적은걸 봐서는 그닥 재미없는 그저 그런 영화로 보일수도 있지만, 인터넷에 검색만 해봐도 평점을 상당히 높게 받은 잘 만들어진 영화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필자는 이 영화를 보자마자 인터넷에 검색을 해서 이 영화가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게됐고, 다음날 바로 서점을 가서 메이즈러너의 책 전권을 사버렸다. 그 정도로 너무나 재미있게 봤고, 영화가 재미있는것도 한 몫했지만 필자는 이 영화의 줄거리, 내용이 너무나 흥미진진해 더욱 알아보고 싶어져서 급한 마음에 소설로 먼저 사서 다 읽어봤고 만족했다.

혹시라도 시간적 여유가 있고 킬링타임, 또는 볼만한 영화를 찾고 있다면 이 '메이즈 러너' 를 강력하게 추천한다. 필자는 주변 지인들 여럿에게 이 영화를 추천했지만, 다들 재밌다고는 해도 재미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기에 자신있게 추천하는 영화이다. 

만약, 다음에 또 글을 쓸 기회가 된다면 그때 2,3편을 더 이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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