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스위트 홈, 넷플릭스 스위트 홈!?

2020. 6. 17. 00:00영화&드라마

네이버 웹툰. 모두들 아마 다 알것이라 생각이 된다.

요즘은 다들 스마트폰은 하나씩 다들 필수로 들고 다니고 그 중 네이버 웹툰은 그냥 어플 하나만 깔면 매일 무료로 올라오는 작품들을 쉽게 볼수있게 해놓은 어플 중 하나이다. 필자가 지나가다만 봐도 길가나 지하철, 버스 등에 앉아서 또는 걸으면서 웹툰을 보는 사람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물론 네이버 웹툰 말고도 다음 웹툰 같은 다른웹툰을 보는사람도 많다.

필자가 생각하기론 웹툰중 아마 가장 많은 사람이 보는것은 네이버 웹툰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필자가 이번에 소개하려하는 작품은 네이버 웹툰 중 금요웹툰(매주 금요일 마다 1화씩 업데이트가 되는 웹툰)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해있고 독자가 많은 '스위트 홈' 이라는 작품을 소개해볼까 한다.

필자는 네이버 웹툰, 그리고 다음 웹툰을 종종 이용한다. 다음에서는 두 작품, 그리고 네이버 웹툰에서는 요일별로 웹툰을 여러개씩 본다. 시간이 조금씩 날때마다 네이버 웹툰을 들어가서 매일매일 올라오는 웹툰을 보고는 아쉬움을 느낀다. 한화, 한화 재밌어서 보다보면 어느새 한 화가 끝나있고 네이버 웹툰에는 '쿠키'라는 시스템이 있어서 3주간 즉, 3회차의 미리보기분을 제공하는데 이 다음회차를 1주일 미리보려면 '쿠키'가 필요한 시스템이다. '쿠키'라는 것은 현금으로 결제해 사용하는 시스템인데 필자는 어차피 1주 미리 봐봤자 다음주되면 또 그다음주거를 미리보기로 봐야해서 소위말하는 쿠키는 굽지 않는 중이다. 그리하여 필자는 웹툰을 보다보면 가끔씩 1주일마다 한화씩 올라오는걸 보는데 너무 많은 요일별 웹툰을 봐서 그런지 가끔 전에봤던 내용이 기억안나거나 헷갈리면 그 전 화부터 다시보곤 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나 재밌거나 인상깊었던 것들은 가끔씩 1화부터 다시 시작해서 보곤한다. 이른바, 정주행을 하곤 한다.

이번에 소개하려는 웹툰인 '스위트 홈'은 

스위트 홈 썸네일 네이버 검색

위의 사진이 썸네일로 되어있다. 저 남자가 바로 주인공인 학생 '차현수' 이다.

(이부분에서는 보지않은 분들께는 스포가 될수있어 안보셔도 됩니다.)

차현수 라는 캐릭터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원래는 학교에서 성격도 좋고 활발해서 소위 말하는 인싸 인 친구였는데 어느날 전학생이 왔는데 그 전학생이 차현수의 아버지의 회사 사장 아들이며, 차현수를 맘에 들지 않아 괴롭히는 스토리이다. 그리하여 차현수는 부모님께 말을 하지만 부모님께서는 아들인 차현수가 전학생에게 괴롭힘을 당하는걸 알고도 참으라는 둥 어쩔수 없다는 식으로 넘어가게되어 차현수는 크나큰 배신감과 가족에게 버려졌다는 생각으로 인해 마음의 문을 닫고 가족과 멀리하게 되는데, 가족여행을 가게 될때 당연히 차현수는 가지 않게되고

스위트홈 차현수의 가족들 네이버 검색

차현수만 뺀 가족들은 가족여행을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어 결국에는 차현수만 남게되는 스토리이다. 위 사진처럼 말이다.

그리하여 혼자 남은 차현수는 집을 정리하고 남은 돈으로  어느 한 오피스텔로 이사를 하게 되는데 바로 '스위트 홈'이란 웹툰이 여기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웹툰이다.

이 오피스텔 내에는 여러 사람들이 살고 있지만 웹툰을 보다보면 알겠지만 서로가 그렇게 친하지만은 않은 그냥 얼굴만 아는 사이인 그런사람들이 사는곳이다. 그러던 중 웹툰에서는 사람들이 갑자기 코피를 흘리기 시작하며, 그 코피를 흘릴 때 사람에게는 환청이 들리기 시작하며 우울증과 동시에 괴물화라는 것이 진행되는데 이 괴물화가 그 사람이 평소에 원하던 욕망 한가지를 극대화하여 괴물로 만드는 것이다. 그 괴물화를 거쳐 괴물이 된 괴물들과 그 괴물화가 진행되어 가지만 이 오피스텔내에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고 다시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하는 차현수가 괴물화를 본인만의 강인한 정신력으로 버텨내며 오히려 괴물화의 힘을 이용해가며 사람들과 괴물의 생존을 건 웹툰이다.

위에 말한 괴물화가 진행되는 모습이

스위트 홈 옆집 여자 괴물화 진행중 네이버 검색

바로 위에 사진처럼 보이는 모습이다. 위의 여자는 주인공 차현수가 이사를 오게되었을때 옆에 사는 옆집여자이지만 저 여자도 코피를 흘리게 되고 점점 괴물화가 진행되어 가는 모습이다. 그나마 아직은 사람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지만 점점 괴물화가 진행되면 모습이 변하게 된다.

스위트 홈, 네이버 검색

위 사진에서 처럼 다들 괴물로 변해버리고 그 모습은 평소 자신이 원하던 '욕망' 을 반영해 변하게 된다. 위 사진에 보이는 괴물들은 어떤 욕망이 반영된건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스위트 홈 프로틴, 네이버 검색

위 괴물은 위에사진에서는 안나와있지만 웹툰중에서는 움직일때마다 ㅍㅡㄹㅗㅌㅣㄴ (프로틴) 하며 돌아다닌다. 즉, 프로틴을 찾는 괴물인것이다. 그러니 저 괴물로 변하기 전에 사람의 욕망이 뭐였는지는 아마 쉽게 생각할수 있을듯하다. 저 괴물이 된 사람은 생전에 근육을 엄청나게 만들어하고 싶어하는 사람이었을것이다. 그래서 저렇게 엄청난 근육질의 괴물로 변한것이고 변하고 나서도 프로틴만 찾아대는 거일 것이다.

지금은 필자가 말로만 해서 글로만 본다면 웹툰이 재미없어 보일수 있겠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거나 재미있는 웹툰을 찾는 사람이라면 네이버 웹툰의 금요 웹툰'스위트 홈' 을 한번쯤 보는것을 추천한다. 네이버 웹툰은 작품이 완결되면 일정 기간을 두고 지나면 유료화를 시작하지만 아직 스위트홈은 완결이 나지 않았기에 전부 무료이기때문에 원한다면 언제든 다시 볼수 있다.

필자가 스위트홈이란 웹툰에 대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필자가 오늘 정주행을 하던 도중 

네이버 웹툰 스위트 홈 하단 에 뜨는 광고, 출처 필자 핸드폰 스크린 캡쳐

바로 이 광고를 봤기 때문이다. 여태 많은 인기를 얻었던 웹툰들이 영화 또는 드라마화 된 것을 알고 있다. 필자가 보던 작품중에서도 신과함께, 은밀하게위대하게 등 정말 재밌게 봤던 작품인데 이 작품들 또한 영화로 만들어지지 않았는가 그래서 필자는 그 영화들 또한 찾아봤지만 스위트홈은 정말 생각도 못했었다. 왜냐하면 스위트홈은 정말 잘 만들어진 작품인것은 분명하지만 웹툰 내에 너무나 다양한 괴물들이 등장한다. 징그럽게 생긴것부터 그림으로조차 표현하기 어려운 괴물들 까지.... 그런데 이 작품을 드라마로 더군다나, 넷플릭스에서 만든다니 필자는 정말 깜짝 놀랐다. 앞서 글에서 소개했던 워킹데드나, 기묘한이야기에 대해 글을 쓴것을 보면 알겠지만 필자는 넷플릭스를 정말 자주 보는 편이다. 그런데 그 넷플릭스와 필자가 자주 보는 네이버웹툰의 스위트홈이 드라마화를 한다니 너무나 기대가 된다. 그리하여, 필자는 이 기회에 스위트 홈도 소개할겸 드라마화가 나오기 전 미리 내용을 보고 드라마를 보면 재미가 더욱 가미될것 같기에 미리 소개를 하는 바이다. 최근에 방영했던 이태원 클라쓰 또한 다음웹툰에서 나온 원작을 배경으로 드라마화 된것으로 알고있다. 이태원 클라쓰 또한 큰 인기를 끌었듯이, 스위트홈 또한 드라마화 되어 나오면 큰인기를 얻을것이라고 예상한다.

물론 장르가 너무나도 달라, 차이는 있을수 있겠지만 필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기대를 하며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

다들, 요즘 웹툰 볼거 찾으시거나 가끔 시간나시는분은 한번쯤 보시는걸 추천드리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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