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쁘기도, 착하기도 한 바이러스
컴퓨터가 대중화되면서부터, 우리는 '바이러스'란 용어를 자주 들으며 살아간다. 생물학적 존재로서의 바이러스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개인 컴퓨터를 이용하면서부터, 누구나 한 번쯤은 갑자기 컴퓨터가 '바이러스'에 걸려 난감한 적이 있었을 것이다. 바이러스 치료 프로그램으로 복구하기도 하지만, 대개 파일이 망가져 못 쓰게 돼버린다. 특히 업무와 관련되거나, 중요한 자료가 들어있는 경우 난감하기 이를 데 없다. 구입한 지 오래되어 이제 구형 모델이 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컴퓨터 바이러스까지 걸려 집안의 컴퓨터를 갈아치운 적도 있다. 그래서 한번 컴퓨터 바이러스 습격을 당하고 나면, 각종 파일을 주고받을 때 습관적으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체크하게 된다. 2008년 항 공중파 방송에서 방영된 라는 드라마가 ..
2020.04.29